주민 부담·물가 영향 면밀 분석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올해 추진 예정인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을 두고 시민 부담과 물가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신중한 행보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령시 소비자보호 조례에 따라 주민 생활과 지역 물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요금 인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에 앞서 실무 차원의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선미 경제도시국장과 지역경제과장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의 필요성과 타당성, 인상 폭이 시민 생활과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 국면을 고려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단계적·합리적 요금 조정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시민 수용성과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유사 지자체 사례와 보령시의 재정 여건,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보령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자료를 보완해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선미 보령시 경제도시국장은 "공공요금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사전 검토와 충분한 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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