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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극3특' 성장엔진 도전…국가 성장지도 재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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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구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첨단 AI모빌리티, 푸드·헬스테크 등 3개 산업 선정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전북이 국가 성장 전략의 전면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산업기반과 성장 가능성, 앵커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권역별로 2~3개 성장엔진 산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피지컬AI 관련 추경예산확보 기자회견[사진=전북자치도]2026.01.23 lbs0964@newspim.com

피지컬AI 관련 추경예산확보 기자회견[사진=전북자치도]2026.01.23 lbs0964@newspim.com


특히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책 기조에 따라, 전북은 '3특'으로서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는 정책 대전환"이라며 5극3특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전북이 제시한 첫 번째 성장엔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고창·부안 해상까지 확장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총 31조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4GW, 육상·수상 태양광 3GW 등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력 변동성과 계통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P2G 기술을 적용하고, RE100 산업단지와 연계해 수소 생산·저장·연료전지·모빌리티로 이어지는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한다.

첨단 AI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기존 제조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대자동차, 타타대우, TYM, LS엠트론 등 완성차 중심의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8월 1조 원 규모의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을 유치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확정했다.

새만금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와 군산·완주 산업단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등 전국 유일 수준의 실증 인프라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푸드·헬스테크는 전북의 차별화된 전략 산업으로 꼽힌다.


김제의 종자·스마트농업, 순창의 발효미생물,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대체육·동물의약품, 정읍의 전임상 인프라와 영장류 자원, 남원의 천연물·화장품 등 지역별 특화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연구개발부터 비임상(GLP), 임상(GCP), 완제품 생산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원링크 시스템'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병원 연계, 전북특별법 특례와 새만금 메가샌드박스 활용을 통해 신속한 상용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성장엔진 산업으로 선정된 분야에 대해 인재 양성, 규제 완화, R&D·인프라, 재정 및 펀드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은 지난해 10월 희망 산업을 제출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간담회를 이어오며 전략 구체화에 나서고 있다. 오는 2월 최종 선정과 함께 지원 패키지가 확정되고, 6월까지 권역별 산업 육성계획과 예산 반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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