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인랩] |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제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포인랩(4INLAB Inc.)은 CES 2026에서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에이전틱(Agentic) AI 플랫폼 ‘AXIN(엑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AXIN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존 AI의 한계를 넘어, 공정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제조 운영 체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장 내부에 파편화되어 있던 제조 실행 시스템(MES)과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서로 단절된 시스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지능’ 기술을 통해 공정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현장에서는 전문가가 부족한 제조 환경을 고려한 ‘노코드’ 기반 운영 환경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작업자가 복잡한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I 모델을 직접 관리하고 고도화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즉각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평가이다.
포인랩은 이번 전시 기간 중 글로벌 물류 및 식품 분야 선도 기업들과 구체적인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자동차와 기계 산업은 물론, 복잡한 공정 제어가 필요한 화학과 바이오 산업 전반으로 AXIN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순 포인랩 대표는 “솔루션 공급을 넘어 제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는 설계자로서 글로벌 시장에 서겠다”며, “CES에서 확인한 기술적 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조 현장이 AI 전환(AX) 시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인랩은 제조 AI·AX 및 자율 제조 전문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psy@sedaily.com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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