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료헤이의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합류한 이든 게럿. 대한항공 제공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아시아 쿼터 선수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의 대체 선수로 호주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개럿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아시아 쿼터 선수 료헤이를 호주 국가대표 출신 이든으로 교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료헤이는 지난 시즌 팀 합류 후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리시브와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구단은 예기치 못한 국내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공격력 보강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교체가 결정됐다.
이든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4-25시즌 그리스리그 Athlos Orestiadas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고, 25-26시즌은 아랍에미리트 리그 Hatta Club Dubai로 이적을 준비하던 중 대한항공의 영입 요청으로 전격 이적 변경을 결정했다.
공수에 걸쳐 준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이든은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팀과 손발을 맞춘 뒤 5라운드부터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료헤이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팀 주전 리베로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으나,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든에 대해서는 "젊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로 프랑스,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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