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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청춘들의 뜨거운 예술혼…'경남 원로작가 18인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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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기자]
최태문 원로작가 작품(왼쪽)과 황원철 원로작가 작품(오른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태문 원로작가 작품(왼쪽)과 황원철 원로작가 작품(오른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평생을 캔버스와 정 뒤에서 지역 미술의 기틀을 닦아온 경남 미술계 거목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끝없는 열정과 여정'을 주제로 '2026 경남 원로작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년 이상 지역 미술 발전에 헌신한 85세 이상의 원로작가 18인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서양화와 한국화는 물론 조각, 서예, 문인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30여 점이 내걸렸다. 9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창작의 끈을 놓지 않는 작가들의 치열한 예술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박철 공예작가가 최고령인 허한주(95) 서예가 등 참가 작가들에게 직접 제작한 지팡이를 헌정하며 원로 작가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더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도민들에게 예술적 사유와 깊은 휴식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미술의 역사를 써 내려온 거장들의 발자취를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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