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보안 전문기업…무인 보안 플랫폼 재평
보안 전문 기업 슈프리마는 23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확대 과정에서 슈프리마가 핵심 파트너로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23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슈프리마는 전 거래일(3만5450원) 대비 29.90%(1만600원) 오른 4만6050원을 호가 중이다. 슈프리마는 이날 상한가로 개장한 뒤 오전 장중 한차례 4만3500원까지 떨어지긴 했으나 금세 상한가를 회복해 유지 중이다.
슈프리마는 생체인식 기반 출입통제와 통합 보안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지문·얼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기업, 산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출입·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에 맞춰 보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로봇 이동성과 출입 통제를 연동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무인화·자동화 인프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는 이 같은 사업 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사람과 로봇을 동시에 식별·제어할 수 있는 무인 보안 플랫폼은 향후 로봇·AI 인프라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슈프리마는 이 영역에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3월 현대차그룹 및 기아 로보틱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로봇 친화 빌딩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증권가는 이를 현대차그룹 미래 로봇 생태계로의 본격적인 편입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실적 전망도 우호적이다. KB증권은 슈프리마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329억원으로 추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추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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