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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충장축제, '추억의 노래'로 돌아온다

노컷뉴스 광주CBS 김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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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11일 금남로·충장로 일대
퍼레이드 고도화·킬러콘텐츠 강화
임택 광주 동구청장(가운데)이 지난 2025년 10월 13일 오전 광주 동구 빛의 읍성 앞에서 1980년대 인기곡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에 맞춰 충장축제 유랑단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김한영 기자

임택 광주 동구청장(가운데)이 지난 2025년 10월 13일 오전 광주 동구 빛의 읍성 앞에서 1980년대 인기곡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에 맞춰 충장축제 유랑단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김한영 기자



올가을 광주 원도심이 추억의 멜로디로 물든다.

광주 동구는 제23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2일 오후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추억의 충장축제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23회 충장축제 개최 일정과 함께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을 비롯해 제22회 충장축제 결과 보고, 총감독 위촉 사항 공유, 제23회 축제 개최 시기 결정, 중·장기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회의 결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제길 회장이 충장축제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제23회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위원들은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대표 킬러콘텐츠 발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축제장 공간 재구성, 퍼레이드 주제 및 연출 고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구제길 위원장은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충장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계축제도시에 걸맞은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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