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추적 60분'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3일 방송되는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전직 쿠팡 내부자의 증언 – 로켓 제국의 그림자' 편을 통해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던 쿠팡의 경영 방식과 그 이면에 가려진 노동자들의 희생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추적 60분'에서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소비자들이 이탈하는 가운데, 전직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내부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쿠팡의 조직 문화를 추적한다. 2020년 칠곡물류센터에서 사망한 고 장덕준 씨의 산재 은폐 정황이 전직 내부자에 의해 공개된다. 제보에 따르면 김범석 의장은 근로자의 성실한 기록이 남지 않도록 지시하거나 CCTV를 분석해 과로사를 부정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유족과의 합의 시도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시점을 기준으로 중단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했던 당시 상황이 드러난다.
전직 정보책임자는 김범석 의장이 직원들에게 공격적인 행동과 갈등을 요구하며 단기적인 성과를 압박했다고 증언한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노동자들을 시간 체크와 목표 수량 달성으로 압박하는 시스템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주 75시간 근무를 하던 퀵플렉서의 사망 사고 등 노동자들의 혹사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법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로 영입된 특정 법률사무소와 정관계 출신 인사들의 역할도 함께 짚어본다.
제작진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축소하려는 움직임과 국회 청문회 불출석 등 쿠팡의 대처 방식이 소비자들의 대규모 탈퇴를 불러왔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기업이 사회적 책임보다 로비와 은폐를 우선시해도 된다는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음을 경고한다.
편리함 뒤에 가려진 진실과 쿠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기업 윤리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KBS 1TV '추적 6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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