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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재석 탈탈 털었는데...차은우와 '정반대' 납부 재조명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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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휘말리면서, 방송인 유재석의 세무조사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통해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연예인 가운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알려진 약 200억 원대의 소득세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1인 법인을 통해 세금을 축소 신고하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A사와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어 소득세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법인의 실질 과세 대상 여부가 쟁점이라며, 아직 최종 확정된 사안이 아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세금 문제로 단 한 차례도 논란을 빚지 않은 유재석의 사례가 대조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2024년 고강도 세무조사에서도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윤나겸 세무사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절세TV'를 통해 연예인 세금 신고 방식에 대해 언급하며, 대부분의 연예인이 세무사를 고용하는 것과 달리 유재석이 절세 효과가 큰 장부기장이 아닌 추계신고 방식을 선택해 더 많은 세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세무사는 "예를 들어 100억을 벌어 장부로 정리해 절세했다면 약 27억원의 세금을 내지만, 유재석이 사용한 추계신고 방법은 41억원을 납부해야한다"며 "즉, 약 14억원을 더 낸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세무조사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를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이미지와 신뢰를 중시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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