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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6년 ‘올해의 책’ 선정… 독서로 도시를 묶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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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심 작가 도서 2권 '좀 놀면 안 돼요?', '우리 엄마는 달팽이'
수많은 후보를 제치고 양산의 정체성을 담아낼 '2026 올해의 책'이 베일을 벗었다.

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백순심 작가의 도서 '좀 놀면 안 돼요?'와 '우리 엄마는 달팽이' 2권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표지(좀 놀면 안돼요).

올해의 책 표지(좀 놀면 안돼요).


올해의 책 표지(우리 엄마는 달팽이).

올해의 책 표지(우리 엄마는 달팽이).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운동은 2022년부터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가 아닌, 지역 출신 작가 혹은 지역의 정서를 담은 도서를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대표 도서로 선정된 '좀 놀면 안 돼요?'는 직장 퇴사 후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어린이 도서 '우리 엄마는 달팽이'는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가족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장애와 다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순심 작가는 양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지역 작가로, 뇌병변 5급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제5회 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수필 부문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5권의 도서를 출간하며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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