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과열로 인한 화재 추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몇 분 만에 큰 피해 없이 불이 자연스럽게 꺼졌다.
23일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께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했는데 신고 접수 5분 만인 오전 2시49분께 불이 자체 소멸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일부 설비가 불에 탔지만, 유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국가유산청 제공 |
[파이낸셜뉴스]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몇 분 만에 큰 피해 없이 불이 자연스럽게 꺼졌다.
23일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께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했는데 신고 접수 5분 만인 오전 2시49분께 불이 자체 소멸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일부 설비가 불에 탔지만, 유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할 방침이다.
불은 박물관 지하 1층 가습기 필터가 과열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40분께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화재 발생 직후 박물관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 1층 수장고에 보관된 유물을 옮길 준비를 마쳤고, 주요 유물의 상태도 점검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국보 8점, 보물 336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766점 등 총 8만9234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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