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기자]
인텔이 2025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도 불구 인텔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텔의 주력 제품 중앙처리장치(CPU)는 AI 반도체 바람을 타지 못했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은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각) 인텔은 2025년 4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인텔이 2025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도 불구 인텔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텔의 주력 제품 중앙처리장치(CPU)는 AI 반도체 바람을 타지 못했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은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각) 인텔은 2025년 4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6억7400만달러(약 20조0600억원)와 5억8000만달러(8500억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6.1% 전년동기대비 3.1%포인트(p) 하락했다. 영업이익률은 4.2%다.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했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 CPU가 필수적 역할을 한다는 확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미국에서 개발 및 제조한 공정 기술인 인텔 18A 기반 첫 제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업계 전반 공급 부족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AI 도입에 따른 수요는 견고하며 고성능 컴퓨팅 중요성도 강력하다"라고 전했다.
제품을 팔아 번 돈을 파운드리가 까먹는 상황은 여전하다.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CCG)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억달러(약 12조0300억원)와 22억달러(약 3조2300억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와 31.2% 떨어졌다.
데이터센터 및 AI(DCAI)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억달러(약 6조9000억원)와 13억달러(약 1조9100억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와 225.0% 올랐다.
파운드리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5억달러(약 6조6000억원)와 25억달러(약 3조6700억원)다. 매출액은 소폭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인텔은 18A 공정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을 출시했다. 200개 이상 PC 제조사에 공급했다. 18A 공정은 TSMC와 삼성전자 2나노미터(nm) 공정 대항마다. 미국 애리조나와 오리건 생산시설(팹)에서 가동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올 1분기 가이던스(회사 목표치)로 매출액 117~127억달러(약 17조1700억원~18조6400억원)를 제시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4.5%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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