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을 이용해 상품의 재고를 찾는 연출 이미지 /사진제공=GS리테일. |
가격 비교 뿐 아니라 '혜택 검색→가입→구매'로 이어지는 '액셔너블 컨슈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우리동네GS' 앱과 통합 멤버십 'GS ALL'을 기반으로 지난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의 검색 조회 수는 전년 대비 24.3%, 재고 조회 수는 71.1% 증가했다.
GS25는 액셔너블 컨슈머의 주요 특징으로 △구매를 전제로 한 적극적인 정보 탐색 △혜택에 즉각 반응하는 실행형 구매를 꼽았다. 특히 정보 탐색 단계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앱 체류 시간과 콘텐츠 소비도 늘어나며 우리동네GS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명을 넘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재고가 있는 점포를 확인한 뒤 방문하는 등 구매를 전제로 한 '검증형 탐색'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보 탐색은 멤버십 가입과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슈 상품으로 주목받은 '데이지에일'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 와인25플러스 신규 가입자 수는 평소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 사전예약 이후에도 재고 조회 기능을 통해 해당 상품을 검색한 고객 수가 10만명을 기록하며 정보 인지가 곧바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소비 패턴이 확인됐다.
IP 협업 상품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와 연계한 '당근김밥'은 사전예약 시작 직후 완판됐고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협업 굿즈 역시 출시 15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세미 팝업 형태로 운영된 전용 굿즈도 총 3만개가 판매됐다.
혜택이 명확할수록 구매 전환 속도가 빨라진 점도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에드워드 리 도시락' 이벤트에서는 구매 금액의 50%를 GS ALL 포인트로 즉시 적립해 주는 조건이 제시되자 관련 정보가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GS ALL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특정 상품을 제공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GS25는 2026년을 맞아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에 대응해 앱 기반 서비스와 상품 운영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픽업, 사전예약, 재고 조회 등 기능 고도화와 함께 차별화 상품과 협업 콘텐츠를 결합해 탐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소비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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