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코노믹리뷰 언론사 이미지

대동, AI·로봇으로 생산성 끌어올린다…농진청과 스마트농업 현장 점검

이코노믹리뷰
원문보기
[양정민 기자] 대동이 농촌진흥청과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협력을 통해 AI 기반 영농지원과 정밀농업 기술 고도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대동과 농진청은 지난해 5월 스마트농업 협력 협의체를 출범하고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위해 데이터,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팜, 현장 확산 등 4개 분과에서 총 18개 협력 과제를 추진해왔다. 양측은 올해 성과보고회를 통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AI 농업 기술 고도화와 현장 확산 가속화를 위한 중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동은 농진청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API를 활용한 AI 재해경보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해 8월 대동 커넥트 앱에 도입했다. 민간 최초로 상용화된 AI 기반 농업 재해 예측 서비스로, 농가의 필지와 작물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 10일 전 재해 위험을 안내하고 재배 단계별 대응 지침을 제공한다. 기존 5km 격자 예보 대비 30m 단위 초정밀 기상재해 예보를 적용해 농가의 사전 대응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진청 영농 데이터를 학습한 AI 대동이의 농업 특화 상담 기능도 고도화했다. 주요 작물 12종을 대상으로 병해충, 재배 기술, 도서 자료 등을 종합 학습해 상담 정확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질문 수가 10만건을 넘어섰으며, 월 평균 8000건 이상 활용되는 등 디지털 기반 영농 상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밀농업 분야에서는 전국 231필지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해 비료 처방 오차율을 4.29% 수준까지 낮췄으며, 변량 시비 후 질소 균일도는 기존 대비 73% 개선됐다. 위성과 드론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한 웃거름 맵 상관성은 0.97로, 위성 데이터만으로도 드론에 준하는 정밀 생육 지도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 확산 분과에서는 로봇과 정밀농업 기술의 경제성과 효용성을 검증했다. 거창 사과 농장과 옥천 복숭아 밭 등에 대동의 자율주행 운반 로봇으로 농작물 운반 작업을 진행한 결과, 두 농장의 작업 시간이 전년 대비 최대 1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당진과 김제 지역 25농가를 대상으로 한 변량시비 실증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성과를 확인했다.

나영중 대동 그룹경영 부사장은 "농진청과의 협력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 농업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성과를 확인했다"며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통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ER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2. 2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5. 5한동훈 징계 철회 집회
    한동훈 징계 철회 집회

이코노믹리뷰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