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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英 주요 어워즈 휩쓸어…"전기차 경쟁력 입증"

아시아경제 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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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전기차를 포함한 폭넓은 라인업을 앞세워 미국과 영국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가 주관한 '2026 왓카 어워즈'에서 총 7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7인승 SUV' △아이오닉 6 N이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PV5 패신저가 '올해의 MPV' △EV3가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이 '최고의 7인승 전기 SUV' △제네시스 GV60가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

미국에서도 수상 행진은 이어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의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한 '2026 최고의 고객 가치상'에서 총 9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투싼,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쏘렌토, EV9 등 주요 모델들이 가격 대비 성능과 유지 비용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투싼은 각각 5년, 3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에서 주관한 어워즈에서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상을 수상한 제네시스 GV60. 현대차그룹 제공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에서 주관한 어워즈에서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상을 수상한 제네시스 GV60.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우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5, 코나, 기아 EV9 등 4개 차종이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아이오닉 5와 EV9은 각각 4년,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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