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 시위로 첫 출근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갔다.
장 행장은 23일 오전 노조와 대치한 뒤 자리를 떠나며 "대통령의 지시 사항이 있었기에 저 역시 기업은행 임직원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 간 합심해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행장은 전날인 22일 늦은 오후 청와대로부터 기업은행장 임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9년 1월 22일이다.
장 행장은 23일 오전 노조와 대치한 뒤 자리를 떠나며 "대통령의 지시 사항이 있었기에 저 역시 기업은행 임직원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 간 합심해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왼쪽)과 류장희 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대치하고 있다. [사진=임우섭 기자] |
장 행장은 전날인 22일 늦은 오후 청와대로부터 기업은행장 임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9년 1월 22일이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본점 출근 저지 시위에 나섰다. 전 직원 미지급 보상 휴가의 전액 현금 지급과 전 직원 특별 성과급 지급을 조정안으로 제시하며 출근을 막았다.
류장희 노조위원장은 장 행장에게 "약속을 가져와야 들어갈 수 있다"며 "기업은행 직원들이 수년간 고생해 왔다.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전날 성명을 통해 '장고 끝에 악수'라며 출근 저지 시위를 예고했다.
노조는 "경력 대부분이 기업은행 내부에 국한한 관리형 후보"라며 "대통령을 설득하고 금융위원회와 맞서 조직 현안을 풀어갈 역량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기업은행 간 협약이었던 예산·인력 자율성 확보와 최근 대통령이 공개 지시한 총인건비제 모순 해소를 완수할 적임자라는 확신이 없다고 주장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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