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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새해 보훈문화 중심지로...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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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생활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지난해부터 이어온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을 지역 단위를 넘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대한다.

이상설 기념관 독립운동가 흉상 제막식. [사진=진천군]2026.01.23 baek3413@newspim.com

이상설 기념관 독립운동가 흉상 제막식. [사진=진천군]2026.01.23 baek3413@newspim.com


이상설 선생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아 헤이그 특사로 활약하며 국권회복에 헌신한 인물로, 현재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수훈했다.

진천군은 민관 협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1등급인 대한민국장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범국민 서명운동과 전국 순회 홍보캠페인, 보훈정책 워크숍 등 참여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1919년 4월 광혜원 장터에서 전개된 항일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광혜원 만세운동 기념공원' 조성 절차에도 착수한다.


군은 만세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기념탑 건립과 역사체험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헌정행사,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보훈이 살아 숨 쉬는 진천'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남현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3·1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이 마땅한 평가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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