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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원조 '로치' vs 굴러온 돌 '창슥이', 다육식물 농장 마스코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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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경상북도 경산의 국내 최대 규모 다육식물 농장에 새로운 마스코트가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불과 보름 전 농장 마당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온 새끼 강아지 창슥이다. 3,000평에 달하는 농장을 제집처럼 누비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창슥이는 농장 주인 부부와 방문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창슥이는 한겨울에 홀로 농장을 찾아온 뒤 이웃 중 누구도 주인을 아는 이가 없어 자연스럽게 농장의 가족이 됐다. 녀석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다육식물을 망가뜨리는 등 천방지축으로 행동하지만, 주인 부부는 스스로 살길을 찾아온 녀석이 대견하고 안쓰러워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다.

하지만 창슥이의 등장이 달갑지 않은 이가 있으니, 바로 원조 마스코트 견공 로치다. 평소 다육식물을 보호하고 손님들을 살뜰히 챙기며 농장의 반장 역할을 해왔던 로치는 하루아침에 나타나 규칙을 깨뜨리는 창슥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특히 의지하던 언니 유키의 관심까지 창슥이에게 쏠리자 결국 가출까지 감행하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농장의 진정한 평화를 되찾기 위한 두 견공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는 25일 오전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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