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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5개월 만에 세 명 데뷔…카카오엔터, 예비 작가 서른 명 '밀착 코칭'

아시아경제 이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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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PD와 1대1 대면 피드백
단순 체험 넘어선 '실전형 육성' 입소문

현업 웹툰 PD가 예비 창작자의 작품을 직접 진단하고 데뷔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전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판교 오피스에서 예비 창작자 약 서른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웹툰 피드백 데이'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웹툰 피드백 데이는 산학협력 대학생과 신인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진행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견학이나 체험을 넘어, 참가자가 기획한 작품을 두고 카카오웹툰 PD와 1대1로 대면해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하는 심층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획 단계는 물론 실제 플랫폼 연재 기준에 맞춰 스토리 구조와 시장 경쟁력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등용문을 노리는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데뷔 루트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의 실효성은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피드백 데이에 참가했던 지망생 중 세 명이 행사 뒤 약 5개월간의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정식 연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작품은 올 상반기 중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행사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일반부 모집에는 전 회차 대비 지원자가 대폭 몰렸으며, 최종 선발된 여섯 명을 포함해 산학협력 대학생 등 총 약 서른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 그룹으로 나뉘어 준비해 온 작품의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PD들로부터 구체적인 개선 방향과 연재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한 참가자는 "즉각적인 면대면 피드백을 통해 스토리 구조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데뷔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피드백 데이는 창작자가 객관적인 시선에서 자기 작품을 점검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도록 돕는다"며 "가능성 있는 원석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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