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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영하 20도' 한파경보 속 강추위 지속

쿠키뉴스 백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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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2개 시군 한파 특보
강원 재난안전대책본부, 한파 비상 1단계 유지
한파에 동파된 계량기. (사진=쿠키뉴스 DB)

한파에 동파된 계량기. (사진=쿠키뉴스 DB)


강원 전역에 한파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도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양구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1.5도까지 떨어지고, 화천 영하 20.5도, 철원 영하 20.3도, 평창 영하 19.4도, 홍천 영하 19.3도, 횡성 영하 18.9도, 춘천 영하 17.5도, 인제 영하 17.1도 원주 영하 16.4도 등을 기록했다.

19일 밤 춘천·홍천·횡성·평창·철원·화천·양구·인제에 발효된 한파경보는 23일 현재 원주·태백·영월·정선까지 확대돼 유지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까지 도내에서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했다. 시설 피해는 춘천 1건, 속초 1건, 홍천 1건, 정선 2건, 인제 4건 등 9건의 계량기 동파 신고가 누적 접수됐다.

하지만 주말인 24일 영서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낮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야외활동 자제와 난방기 화재 예방, 도로 결빙 주의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파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취약계층 방문 점검, 한파 쉼터 운영, 긴급지원반 운영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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