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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가 산 정상으로…‘대응 1단계’ 곡성 산불 진화작업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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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8시58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이 났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22일 저녁 8시58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이 났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곡성 한 야산에서 난 불을 끄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남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아침 7시40분께 곡성군 오산면 화재 현장에 소방헬기 4대와 인력·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불은 전날 저녁 8시58분께 오산면 선세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번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한다.



소방 당국은 불이 능선을 따라 산 정상부로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76명과 43대의 장비를 동원해 밤샘 진화 작업을 펼쳤다. 이날 새벽 3시를 기준으로 진화율 72%를 기록하고 있다. 화선 길이는 약 800m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임야 5㏊가 소실됐고, 주택 2개 동이 피해를 보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최초 불이 났던 주택 화재 원인과 산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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