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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 ‘관악아트버스’, 올해 국악·클래식·낭독극 등으로 확대

서울경제 이혜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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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까지 수요 기관 및 예술 단체 모집



관악문화재단이 3월 2일까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장 ‘관악아트버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처(기관·시설)와 예술인(개인·단체)를 모집한다.

‘관악아트버스’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이다. 지난 3년간 94개 문화취약시설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예술인 494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업을 한층 확대 운영한다. 트로트·매직쇼 등 대중예술 중심으로 운영해 온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光)버스(관악구 광란의 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악·클래식·낭독극 등 순수예술 장르까지 폭넓게 확장해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물리적 범위도 넓힌다. 공개모집을 통해 공연이 진행될 시설을 총 20곳으로 확대하고, 참여 예술인(단체)도 20팀을 선정해 매칭한다. 선정된 시설에는 2팀의 공연이 진행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 으뜸공원, 별빛내린천, 낙성대공원 등 공공장소에서도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운영한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어르신 등 구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 동선 속 문화경험’을 강화한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일상이 빛나는 문화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권역에서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혜진 선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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