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경기 김포시의 한 중식당에서 홀로 식사를 하던 한 해병대 장병의 밥값을 대신 내준 부부의 미담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3일 김포시는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던 해병대 장병에게 한 끼를 선사한 젊은 부부를 찾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 해병대 2사단 소속 장병 A씨는 지난 11일 김포의 한 중식당에서 혼자 유니짜장 곱빼기와 탕수육을 주문해 먹고 있었다.
당시 식사를 마친 젊은 부부가 아기를 안은 채 A씨의 밥값 2만 8천 원을 몰래 내준 뒤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식당을 떠났다.
A씨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부부에게 뛰쳐나가 감사하다고는 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하다"며 "군 생활 열심히 하다가 전역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제가 아이한테 멋있는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시는 진정성 있는 선행으로 김포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준 부부를 찾아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
시 자치행정과는 당사자 또는 미담 부부를 알고 있는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부부의 선행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고 자산이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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