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준 에프비홀딩스 대표, 신주식 세계식품 대표,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 /토큰아시아코리아 제공 |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견과류 브랜드 ‘머거본’ 제조사인 세계식품, 글로벌 유통 전문 기업 에프비홀딩스(FBH)와 전략적 수출 협력 및 금융 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전략적 재무 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자산 유동화 구조 설계를 총괄한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측은 자산 유동화 구조 설계가 대규모 수출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자본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자본 회전력을 제공함으로써 수출 규모를 극대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향후 이 구조를 토큰증권(STO)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상품으로 확장해, 수출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정산 대금·재고자산 등 실물 기반 자산을 보다 투명하고 정교하게 구조화함으로써 글로벌 진출 기업의 자금조달 선택지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3사는 먼저 미국 최상위 유통채널인 월마트(Walmart), 크로거(Kroger) 등에 자체상표(PB) 제품 납품을 추진한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무적 변수 관리와 현지 업무를 지원해 제조(세계식품)와 유통(FBH)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향후 북미뿐 아니라 일본 돈키호테, 인도네시아·몽골, 중동 등 전략 시장으로의 확장도 원스톱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토큰아시아코리아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출·유통 현장의 정산 효율을 높이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활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는 “K-실크로드 디지털 2.0 전략을 북미까지 확장하는 실행 프로젝트로, 국내 우수 제조사의 글로벌 유통 채널 진입을 금융 설계·정산·자금 회전까지 연결하는 통합 모델로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도이치은행그룹 등 글로벌 금융사에서 20년 이상 금융상품 개발을 수행한 대체투자 및 자산 유동화 전문가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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