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장창고] |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인테리어 자재 유통 플랫폼 반장창고는 자사가 운영하는 ‘샘플창고’를 통해 검증된 자재 조합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시그니처 매치(Signature Match)’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과거 소비자가 벽지나 바닥재 등을 개별 브랜드별로 직접 비교하며 선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완성도 높은 조합’을 제공함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시그니처 매치’는 실제 57,000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시공 후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벽지, 바닥재, 필름의 조합을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인테리어 현장에서는 조명이나 공간 환경에 따라 화면상 이미지와 실제 자재의 색감·질감이 달라 보여 시공 후 불만족을 토로하는 사례가 많았다. 반장창고는 이러한 정보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로 검증된 ‘실패 없는 조합’을 큐레이션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자재를 대조해 볼 수 있도록 실물 샘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A4 사이즈의 벽지, A5 크기의 필름, 약 200mm 높이의 바닥재 샘플과 함께 미니 시뮬레이션 키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실제 주거 공간의 벽과 바닥에 대보며 조화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현재는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우드&크림’과 ‘포세린&화이트’ 두 가지 조합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승헌 반장창고 대표는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은 후회는 색상과 자재의 부조화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시그니처 매치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데이터와 실물 검증을 통해 구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단순한 자재 유통을 넘어 인테리어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샘플창고는 출시 3개월 만에 일 평균 100건 이상의 샘플 주문을 기록하는 등 시공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반장창고는 향후 시그니처 매치의 조합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psy@sedaily.com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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