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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트럼프-시진핑 연내 4차례 회담 가능…中, 약속 다 이행"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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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 다보스포럼서 中부총리와 회동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2026.01.20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2026.01.20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긴장 완화를 위해 연내 최대 네 차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베선트는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다보스포럼 기간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나 양국 무역 협정 이행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베선트는 "우리는 중국이 약속을 지키도록 계속해서 압박하겠지만 중국은 약속한 모든 것을 이행했다"며 미국산 대두 구매를 예로 들었다.

베선트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저도 중국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면서도 미국 농산물 추가 구매 같은 요구는 의무라기보단 선의의 제스처를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미·중 정상이 회담을 가질 기회로 △4월 트럼프의 중국 베이징 방문 △여름 미국 회담 △11월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거론했다.

베선트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련의 회담을 갖는다면 아무도 상황을 망가뜨리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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