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23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5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기 위해 내야수 개빈 피엔, 데빈 피츠-제럴드, 아비메릭 오티즈, 외야수 예레미 카브레라, 우완 투수 알레한드로 로사리오를 내주는 대가로 워싱턴에서 맥켄지 고어를 데려왔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고어다. 고어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어는 큰 기대를 모았던 특급 유망주 출신으로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서 첫 시즌을 보낸 고어는 시즌이 끝난 뒤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당시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고어는 이적 첫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4.42를 마크했고, 2024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166⅓이닝을 소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에 고어는 지난해는 워싱턴의 개막전 선발 역할까지 맡았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 고어는 유독 승리와 연이 닿지 못하면서 5승 1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워싱턴보다 더 강한 팀에 소속된다면 두 자릿수 승리는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다.
워싱턴으로 이적한 유망주 중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유격수 개빈 피엔이다. 'MLB.com'에 따르면 피엔은 파이프라인 기준 텍사스 유망주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선수. 그리고 알레한드로 로사리오가 6위, 유격수 데빈 피츠-제럴드가 12위, 외야수 예레미 카브레라가 16위, 내·외야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아비메릭 오티즈가 18위에 랭크돼 있었다.
'MLB.com'은 "무엇보다 이번 트레이드는 텍사스가 2026시즌에도 경쟁할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프랜차이즈의 상징이었던 마커스 세미엔을 트레이드한 이후 오프시즌 내내 각종 소문이 돌았지만, 크리스 영 사장과 구단 수뇌부는 페이롤이 다소 줄어든 상황에서도 우승 경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반복해서 강조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그 의지를 확실하게 못 박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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