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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야간거래서 낙폭 확대 1465원…우크라 종전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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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465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23일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전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 종가(1469.9원, 오후 3시 30분) 대비 5.40원 하락한 14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장에 1468원 안팎으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유로 강세 영향을 받으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3자 회동을 여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이 유로 강세를 끌어냈고, 이에 따라 ‘달러 약세-원화 강세’가 촉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1시간가량 회동한 뒤 ”좋았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오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자 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종전 기대감에 유로가 강세 압력을 받으면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98.315까지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1464원대로 하락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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