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의 비만 신약 기술수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파트너사 미국머크(MSD)가 주도하는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지난해 12월 임상 2b상이 완료돼 상반기 중 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최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MSD의 언급이 없어 일부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이중맹검 임상 특성상 MSD도 데이터를 알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여 연구원은 “MASH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올 하반기 글로벌 2b상 결과 발표가 예상되고,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와 우월한 안전성을 입증했고, 경쟁 제품인 ‘위고비’, ‘마운자로’ 대비 낮은 약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과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활용한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출시 후 1년 내 1000억 원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전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파트너사 미국머크(MSD)가 주도하는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지난해 12월 임상 2b상이 완료돼 상반기 중 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최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MSD의 언급이 없어 일부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이중맹검 임상 특성상 MSD도 데이터를 알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여 연구원은 “MASH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올 하반기 글로벌 2b상 결과 발표가 예상되고,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와 우월한 안전성을 입증했고, 경쟁 제품인 ‘위고비’, ‘마운자로’ 대비 낮은 약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과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활용한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출시 후 1년 내 1000억 원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전했다.
여 연구원은 “비만과 MASH 신약의 임상 개발이 목표대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비만 시장에서의 기술수출 계약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근육을 늘려주는 비만약 ‘HM17321’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와 달리 CRF2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UCN2 유사체다.
또 여 연구원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257억 원(전년 동기 대비 +21.1%), 영업이익은 696억 원(전년 동기 대비 +128.6%)으로 호실적을 예상한다”며 “한미약품 별도 부문에서 독감 유행에 따른 ‘한미플루’ 등 호흡기 질환 관련 일반의약품(ETC) 매출 증가와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베돈’ 미국 판매 증가에 따른 로열티 수익 확대, 파트너사 임상 시료 공급 등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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