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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시흥시정연구원, 공공정책 연구 고도화 ‘맞손’

이데일리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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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BC카드가 민간 결제·소비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공공 정책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시흥시정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오성수 BC카드 상무(왼쪽)와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 데이터 기반 공공정책 연구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BC카드)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오성수 BC카드 상무(왼쪽)와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 데이터 기반 공공정책 연구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BC카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오성수 BC카드 상무,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정책 연구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의 효과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효과의 정량적 검증 △미래 예측형 연구 △정책 대안 간 비교·분석 및 최적안 제시 등 기존 ‘설명’ 중심의 연구를 넘어 ‘예측과 처방’이 가능한 연구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시흥시 내 문화관광, 도시계획, 산업정책, 환경 등 주요 정책 분야와 관련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공 데이터와 결합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밀 진단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책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시흥시정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BC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나아가 최근 BC카드에서 오픈한 ‘AI금융빅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폭넓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를 통해 지역 소비 행태와 산업 구조 등 지역 현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원장은 “데이터 기반 연구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원이 정책 참고자료 제공자를 넘어 행정 의사결정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BC카드는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 분석, 상권·산업 구조 분석, 지역 경제 흐름 파악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주요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정책 연구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민간 데이터 활용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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