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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칩 공급 제약" 매출 전망 기대에 미달…시간외 주가 12% 급락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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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올 1분기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다만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매출액은 137억달러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34억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센트를 크게 넘어섰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117~127억달러로 제시돼 중앙값이 122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6억달러에 미달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반도체 수요는 "정말 강하다"면서도 인텔이 기존 재고를 대부분 처리한 가운데 여전히 "공급 제약"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공급이 올해 말까지 매 분기마다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 때 0.1% 오른 54.32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47.2% 급등한 것이다. 하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 6시30분 현재 12% 이상 급락하고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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