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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관세' 철회에도 자금 빠져···비트코인 약세 [디센터 시황]

서울경제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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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예고했던 관세 부과를 철회했지만 대통령의 입장 번복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대거 유출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0.62% 내린 8만 9328.9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07% 하락한 2947.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BNB)는 0.06% 내린 886.22달러, 엑스알피(XRP)는 1.85% 내린 1.92달러, 솔라나(SOL)는 1.51% 하락한 상승한 128.3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34% 오른 1억 3286만 원을 기록했다. ETH는 0.32% 오른 438만 6000원, XRP는 0.28% 상승한 2854원, SOL은 0.37% 오른 19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함에 따라 9만 달러를 회복했었다. 그린란드 사태가 진정되면서 미국 3대 증시도 간밤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만 가상화폐 시장은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영국 투자 플랫폼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선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유출된 자금의 규모만 15억 8310만 달러(약 2조 3192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투자심리 위축은 공포지수로도 나타나고 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내린 20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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