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자사주 소각 등 정부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주가 상승과 자회사 투자 가치 상승, 인적분할 등 호재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에서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9000원에서 15만4000원으로 29%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투자자산 지분가치의 변화와 자사주 소각 추진으로 인한 주식수 감소를 반영한 영향이다"고 했다. 한화는 보통주 445만주, 상장 주식의 5.9%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의 현재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58.9% 할인된 수준인데, 정부의 거버넌스 관련 정책 추진으로 지주회사 할인율 축소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며 "목표 NAV 대비 할인율을 45%로 유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화는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면서 생기는 복합기업 할인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적분할 후에도 한화 매출에도 악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존속회사의 주요 현금흐름은 기존과 동일하게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배당수입, 자체사업 등에서 발생할 예정"이라며 "이는 분할 이전과 유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은 방산·우주항공, 조선·해야 계열사의 외형 성장에 따라 증가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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