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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소영 "이혜훈, 부정청약 해소 못하면"…野 천하람 "청문회, 與 출구전략"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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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1일 1의혹'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 후보자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문턱을 넘을지에 대해 여권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많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재경위원인 이소영 의원은 23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제기된 의혹이 매우 중대하고 또 굉장히 많기에 소명 기회는 반드시 필요했다"며 어렵사리 열리게 된 청문회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부정 청약 등 핵심적 의혹에 대한 소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며 "세종시에서 근무하고 결혼까지 해 용산에 전셋집을 얻은 장남이 어떻게 30대 이상 미혼 자녀, 동거 가족으로 등재돼 청약에 당첨될 수 있었는지 이 후보자는 반드시 소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충분히 소명 못 하면 700조가 넘는 엄청난 공익적인 돈을 맡기기 어렵다"며 여권 내 부정적 기류를 전했다.

개혁신당 소속 재경위원인 천하람 의원도 전날 밤 YTN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인사를 기용하겠다며 선택한 돌이 하필이면 썩은 돌이었다"며 "대통령이나 민주당은 '썩은 돌이었네'라며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버리는) 출구 전략으로 사용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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