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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충격, 지수 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32%↓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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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가 그린란드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으나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 인텔 주가가 시간외거래서 13% 이상 폭락하자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0%, S&P500 선물은 0.12%, 나스닥 선물은 0.32% 각각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선물의 낙폭이 가장 크다.

이는 인텔이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인텔의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그러나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다. 인텔은 이번 분기 매출이 122억달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126억달러에 미달한다.

인텔은 또 이번 분기 주당 순익이 ‘제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은 8센트의 주당 순익을 기대했었다.

존 피처 인텔 부사장은 실적 발표 후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전망은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요 급증으로 부품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라며 "공급 부족은 1분기에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3% 이상 폭락하고 있다.

인텔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인텔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인텔이 폭락하자 마이크론도 시간외거래에서 1% 이상 하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다우는 0.63%, S&P500은 0.55%, 나스닥은 0.91%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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