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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6 출전 화웨이, 전력망 지능화 솔루션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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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핵심 인프라 '전력망'
안정성·유연성 확보 최대 과제
"지능형 배전 솔루션(IDS) 개발"
제이슨 리 화웨이 전력 디지털화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부문 사장. 화웨이 제공

제이슨 리 화웨이 전력 디지털화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부문 사장. 화웨이 제공


중국 화웨이가 오는 3월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을 자동화·지능화하는 솔루션을 공개한다. 지능형 배전, 변전소, 발전소 점검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포함해 전력 디지털화 분야의 최신 AI 적용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AI·전기차 사용이 많아지면서 전력망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 세계에서 10여건의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하면서 12억명 이상의 인구가 직간접적 피해를 겪는 등 전력망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화웨이는 자동화와 디지털 기술, AI를 전력망에 결합시킨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는 '지능형 배전 솔루션(IDS)'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IDS는 배전망의 투명성을 확보할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능형 제어, 정전 감지 및 저압 구간의 전압 품질을 안정화하는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I의 실시간 대응 능력으로 시의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져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웨이의 지능형 전력 전시 부스. 화웨이 제공

화웨이의 지능형 전력 전시 부스. 화웨이 제공


제이슨 리 화웨이 전력 디지털화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부문 사장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기술을 전력 현장에 심층적으로 통합하고 통신 기술과 AI를 활용해 생산·운영 체계를 재설계한다면, 전력망은 최고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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