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북극 안보에 대해 전면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스타머 총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 2026.01.23.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북극 안보에 대해 전면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총리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날 스타머 총리가 뤼터 사무총장과의 통화를 가지고 "최근 동맹국들이 북극 안보 분야에서 이룬 진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나토 동맹국들이 해당 지역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영국은 전면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스타머) 총리는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스타머 총리가 이날 오후 버킹엄셔 총리 별장 체커스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도 회담하고 "북극 안보는 나토 동맹 전체 문제이며 유럽과 나토는 앞으로도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회담에서 스타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을 요구하는 "어려운 시기"에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를 어떻게 취해 나갈지"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압박하기 위해 유럽 8개국에 부과하려던 추가 관세를 취소한 것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이제 북극 안보와 문제와 관련해 실질적인 논의와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극은 멀고 외진 곳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우리나라 안전, 안보에 있어서 모든 이에게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나토가 강력하고 단결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뤼터 사무총장과 회담한 후 그린란드 병합 시도와 관련해 유럽 8개국 예고한 10%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린란드와 관련한 미래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러한 '그린란드 협상 틀'에는 북극권 안보 강화를 위한 유럽의 확대된 노력이 포함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1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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