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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나는 너를 정말 좋아했어"...'만약에 우리' 12일 연속 1위 [이슈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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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계 소식입니다. 치솟은 관람료 때문에 극장 가기 부담스럽다는 분들 많으신데,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고요.

[기자]
네.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만 운영하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매주 수요일마다 극장에서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정부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과거 영화 관람료 할인 지원이 관객 증가에 큰 효과가 있었던 만큼, 영화계는 이번 확대 정책이 '제2의 부흥기'를 이끌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화계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런 가운데 새해 극장가에서는 한국 로맨스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고요.


[기자]
네. 배우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봉 2주 차부터 1위에 오르더니 어제까지 12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17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두 청춘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 Y', '신의 악단' 등 한국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앞서 전해드린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소식과 함께 한국 영화계에 훈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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