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독일 건설장비 기업인 바커노이슨(Wacker Neuson)의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그동안 바커노이슨의 경영권 지분 약 60%를 확보하는 것을 검토해왔는데 이를 백지화했다는 것이다. 바커노이슨은 1848년에 설립된 건설장비 전문 제조사다. 소형 건설장비 등 분야에 강점이 있다.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직영 판매, 서비스 조직, 딜러망을 운영하고 있다. 연매출 20억 유로 수준이다.
두산밥캣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최적의 자본 배분 및 재무 성과 극대화 측면에서 신중하게 검토했고, 이러한 전략적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M&A(인수합병)를 통해 외형 성장을 달성한다는 전략적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며 "성장과 환원, 재무건전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기술 혁신 가속화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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