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22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인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대 하락 중이다.
이날 인텔은 장 마감 후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15달러, 매출 1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조정 EPS 0.08달러, 매출 134억달러)를 웃돈다. 회사는 해당 분기 순손실이 전년 1억달러에서 늘어난 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파운드리 매출이 45억 달러로 이 중 일부는 자사 칩을 자체 생산한 회계 처리분이 포함됐다. 개인용 컴퓨터(PC) 칩을 판매하는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82억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AI)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진=AFP) |
이날 인텔은 장 마감 후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15달러, 매출 1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조정 EPS 0.08달러, 매출 134억달러)를 웃돈다. 회사는 해당 분기 순손실이 전년 1억달러에서 늘어난 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파운드리 매출이 45억 달러로 이 중 일부는 자사 칩을 자체 생산한 회계 처리분이 포함됐다. 개인용 컴퓨터(PC) 칩을 판매하는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82억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AI)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1분기 매출은 117억~127억달러를 기록하고, 조정 EPS는 손익분기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LSEG가 예상한 매출 125억1000만달러, EPS 0.05달러를 하회한다.
투자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적 발표 전까지 인텔 주가는 지난 1년간 147% 상승했다. 이 랠리는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첫 주요 대형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이 주도했다.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인텔의 강점인) 중앙처리장치(CPU)가 수행하는 핵심 역할에 대한 확신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올해를 탄탄하게 마무리했으며 새로운 인텔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그는 “우선순위는 분명하다”며 “모든 사업 분야에서 AI가 제공하는 방대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진스너 재무책임자(CFO)는 CNBC에 인텔의 차세대 14A 공정 기술의 고객들이 올해 하반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고객을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고객을 확보하게 되면 14A 부문 자본지출을 크게 늘려야 할 겁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고객을 확보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1분기 가이던스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로 계절적 수요를 충족하기에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한편 지난해 동안 미국 정부,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등이 인텔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주요 주주가 됐다. 인텔은 엔비디아에 50억 달러 규모로 주식을 매각한 거래가 이번 분기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