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혼숙려캠프’ 리와인드 부부가 심리 상담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지겹도록 같은 말을 반복하는 ‘리와인드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가사조사에서 남편이 5년 전 사건을 이유로 아내와 처가를 향해 폭언과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내 친구 앞에서도 ‘거짓말’, ‘인정해’, ‘사과해’를 무한 반복하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가 시어머니까지 죽일 뻔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현장을 경악케 했다. 아내를 향한 끝없는 비난과 책임 전가, 여기에 폭행 사실까지 드러나며 가사조사실은 한숨으로 가득찼다.
이어진 심리 상담. 이호선은 남편에게 “나는 영상을 보면서 남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저 사람 누구지? 저 고집은 뭐지? 근데 가만 보니까 작은 소년 같다”라며 “멋진 남자, 멋진 남편으로 살아가려면 어른의 규칙을 가지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이호선의 따뜻한 말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고 “상담을 받기 전에 무서웠다. 혼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안 했다. 오히려 내 말을 들어주고 순식간에 파악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호선은 아내에게 남편의 폭행을 절대 참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누구에게도 맞을 일이 없다. 어떤 이유로든 다른 사람을 때릴 이유가 없다”라며 “남편이 때리면 무조건 신고해라. 그거 습관된다. 가만두면 안된다. 버릇 고쳐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이호선은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며 보험금 1억 탕진에 대해서도 “쉽게 용서했는데 그래선 안된다. 헷갈리지 마라. 남편은 모든 원인으로 아내 탓을 할 거다”라며 “이런 구조는 굉장히 위험한 관계 구조 속에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호선은 두 사람에게 규칙을 만들 것을 조언했다. 남편은 아내의 사과 방식을 만들었고, 이호선은 남편에게 “살다보면 서로 간의 언성이 높아질 거다. 화가 폭발하기 전에 산책 제안 어떠냐”고 제안했다.
대답없는 남편에 이호선은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 것 같냐”고 물었다. 남편은 “산책하자는 말 보다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다그칠수록 화를 못 참게 된다. (아내가) ‘여를 갖자,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선은 아내에게 “이걸 외워라”라며 했고, 남편에게는 “내가 볼 때는 남편이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상담을 마치고, 남편은 “내가 아팠던 어린 아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거다. 지금까지도”라며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 말만 하지 않고 아내 이야기도 들어줘야하고 그렇게 바뀔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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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