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연봉 10억 월급 얼마야?' 노시환 함박미소 "다년계약도 잘 얘기 중, 빨리 좋은 소식 알려드리길" [인천공항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2026시즌을 앞두고 연봉 신기록 달성과 비FA 다년계약 협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시환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화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호주 멜버른으로 떠났다.

노시환은 2026시즌을 포함한 비FA 다년계약 조건 합의는 불발됐지만, 2027시즌부터 시작하는 비FA 다년계약 조건 협상을 이어간다. 한화는 노시환과 비FA 다년계약 협상 테이블을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노시환 선수 측과 자주 만나면서 공감대를 점차 더 넓히고 있다. 양측의 간격이 멀어지는 건 없고 더 좁혀지고 있다. 일단 2026시즌 일반 연봉 계약을 한 뒤 다년계약 협상을 추가적으로 계속 논의하기로 말했다"라고 밝혔다.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노시환은 "아직 다년계약 얘기를 계속하고 있다. 지금 계속 잘 얘기 중이고, 연봉 계약도 잘했다. 빠른 시일 내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 빠르게 잘 얘기해 보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노시환의 2026시즌 연봉 10억원은 KBO리그 입단 8년 차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자 올겨울 한화 구단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로 주목받았다.


노시환은 "연봉 기록과 관련해 기분이 좋긴 한데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며 "팀에서 해야 할 역할들을 더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들을 잘 이끌고, 팀을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가야 할 책임감이 커졌다"며 고갤 끄덕였다.

연봉이 실감이 나느냐 취재진 질문에 노시환은 "아직 잘 모르겠다. 월급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 듯싶다(웃음)"며 "월급날이 얼마 안 남았다. 월급이 들어오면 조금 실감이 날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노시환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렸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차 캠프를 소화하고 한화 스프링캠프로 향한다.


노시환은 "아픈 곳은 없다.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를 통해 100%에 가까운 몸 상태를 만든 것이 올해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팀 스프링캠프가 이제 시작인데 몸 상태가 100%로 올라와 있으니 오히려 더 빨리 준비된 느낌"이라며 "지금은 팀 훈련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팀 훈련을 충실히 준비하면 대표팀 일정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노시환은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에 대한 질문을 두고 "(김)혜성 형은 메이저리거라서 함께할 때마다 신기했다. 또 (김)도영이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신체 능력이 남다르고 몸 자체가 다르다. 나보다 멀리 치는 걸 보면서 인간이 아니라 말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노시환은 대표팀에서 빠진 김하성, 송성문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전했다. 노시환은 "두 선수 모두 대표팀의 큰 전력인데 빠지게 돼 너무 아쉽고, 빨리 부상에서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남은 선수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서 WBC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올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2026시즌 한화 팀 타선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분명히 있었다. 한화는 올겨울 FA 시장에서 강백호는 4년 최대 총액 100억원에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도 과거 팀에서 뛰었던 요나단 페라자를 재영입해 변화를 줬다.

노시환은 "나도 좋은 타자들이 합류해 든든함을 느낀다. 나와 시너지 효과를 잘 낼 듯한 느낌이 든다. 김경문 감독님도 타격에서 화끈한 야구를 원하신다고 했는데 나도 기대가 크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노시환은 2019년 한화 이글스 신인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해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0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2홈런) 이후 2021시즌 18홈런으로 잠재력을 증명했고, 특히 2023시즌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 0.929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5시즌에는 전 경기 출전, 타율 0.260, 140안타, 32홈런, 101타점, OPS 0.912의 활약을 펼치며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2026시즌 종료 뒤 생애 첫 FA 자격 취득을 앞둔 가운데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논의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올라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양측 간격이 멀어지는 건 없다. 공감대를 넓혀가며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노시환이 다년계약을 시즌 중간에 마무리할지, 향후 FA 시장에 나가는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2. 2또 럼 서기장 연임
    또 럼 서기장 연임
  3. 3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