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1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2일(현지시간) 강세 마감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이틀째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78포인트(0.63%) 오른 4만9384.01에, S&P500지수는 37.73포인트(0.55%) 상승한 6913.3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11.20포인트(0.91%) 뛴 2만3436.02에 마감했다.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밝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은 소유권 대신 영구적이고 전면적인 접근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한발 더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선 저가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엔비디아가 0.85% 올랐고 애플(0.28%), 알파벳(0.75%), 마이크로소프트(1.52%), 아마존(1.31%) 등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업체 대부분이 상승했다. 테슬라(4.15%), 메타(5.66%)도 강세였다.
알리바바는 인공지능 칩 제조 부문인 T-헤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주가가 5.06% 뛰었다. 자율주행차량 기술기업인 모빌아이 글로벌은 1년 실적 전망이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3.40% 밀렸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3분기 GDP(국내총생산)가 견조한 미국 경제 상황을 시사한 것도 증시를 끌어올렸다. 미국 3분기 실질 GDP 수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연율로 4.4%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사이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1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10월의 전월비 상승률 0.2%와 동일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