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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사태 진정, 미증시 일제 랠리…낙폭 거의 만회(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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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웃고 있는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추가 관세를 전격 철회하고 그린란드와 관련, 무력은 쓰지 않겠다고 밝히자 미국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펼쳤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3%, S&P500은 0.55%, 나스닥은 0.91%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미증시는 이틀 연속 랠리, 20일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이날 트럼프는 관세를 철회한 것은 물론, 그린란드를 확보하는 데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그린란드 사태를 진정시켰다.

그는 그린란드를 병합하는 대신 현재 그린란드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에 대한 주권을 인정받는 것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내세웠던 국가 안보라는 명분을 달성하면서 경색된 유럽과의 관계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학적 불안이 크게 감소하면서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브로드컴이 1.01%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메타가 5.66%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4.15% 급등했지만 리비안은 0.91%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85% 상승하자 반도체지수도 0.16% 상승, 마감했다.

한편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12월이 아니라 11월의 통계여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제 미국증시는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인텔 실적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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