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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위촉하고 서울색 모닝옐로우 알리기 본격화

뉴스1 이비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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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 이미지 3000여건 추출…"선거 논란 피하려 세심히 선정"



2026 서울색 로고(서울시 제공)

2026 서울색 로고(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새해 서울의 트랜드와 이미지를 대표하는 '서울색'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의 서울색 '모닝옐로우'는 오는 6월 지방선거의 해를 맞아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려도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22일) 2026 서울색 홍보대사로 신인 그룹 키키를 위촉했다. 키키는 자유롭고 당찬 이미지로 5세대 아이돌 그룹 중 주목받는 신예다.

향후 키키는 서울색을 활용한 이미지와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서울의 명소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색은 서울시가 한 해의 트렌드와 시민 관심사, 일상을 반영해 매년 선정하는 상징 색이다. 시설물과 도시 경관의 색채를 통일감 있게 유지하고 서울 정체성을 관리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모닝옐로우는 2024년 '스카이코랄'(한강 노을), 2025년 '그린오로라'(긴 여름밤 가로수)에 이은 세 번째 서울색으로 시민의 하루를 여는 아침해에서 착안해 색상을 선정했다.

서울색 모자(서울시 제공)

서울색 모자(서울시 제공)


서울색 선정 과정에는 사회 변화, 시민 정서, 도시 환경을 포함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색채, 시각, 디자인, 패션, 조명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도 반영했다.


실제 모닝옐로우는 SNS·온라인 등에 시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공유한 서울의 아침 해 이미지 3000여 건을 수집해 국가기술표준원(KSCA) 기준으로 분석 후 도출한 결괏값이다.

특히 올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색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를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선거와 관련한 논란을 피하고 싶어 색상 선정에 과거보다 더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며 "시민의 삶과 서울을 닮은 색상을 담고자 한 의미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에서 정당의 상징색은 강력한 메시지이자 기호다. 더불어민주당은 파란색, 국민의힘은 빨간색, 조국혁신당 짙은 파란색, 진보당 빨간색, 개혁신당 오렌지색, 기본소득당 민트, 사회민주당 오렌지·연두색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서울시청사, 남산 서울타워, DDP 등 주요 명소와 축제의 구조물과 조명에 모닝옐로우 색상을 적용해 시민들과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와 협업해 서울색 페인트를 제작하는 등의 대중화 방안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굿즈와 패션·생활아이템은, 조명과 미디어·모바일 등 디지털 환경에서도 모닝옐로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2026 서울빛 DDP(서울시 제공)

2026 서울빛 DDP(서울시 제공)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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