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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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국 상하이 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상하이(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가 2조1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계획을 발표했다. 3개 부처는 이를 통해 4조4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중기부는 AI(인공지능)·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차세대(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분야에 5500억원을 출자해 1조3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스타트업(초기), 스케일업(중후기) 분야에 총 7400억원의 자펀드를 만들고, 투·융자를 복합 지원하는 '유니콘펀드'와 '해외진출펀드'를 신설해 각각 3000억원,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만든다.
지방자치단체·지역기업·대학·은행 등이 함께 조성하는 '지역성장펀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30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4개 지역에 총 4000억원 규모의 지역모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펀드들은 매년 7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해 2030년까지 3조5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한다.
해외 벤처캐피탈(VC)에 출자하는 '글로벌 펀드'에는 13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이와 동시에 하반기부터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모펀드를 신설해 2027년까지 2억달러(3000억원)의 모펀드를 운용항 방침이다.
세컨더리와 M&A(인수합병) 펀드 등 회수 활성화 분야 출자는 1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늘렸다. 이를 통해 세컨더리 펀드를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중소기업 기업승계를 중심으로 M&A(인수합병)를 지원하는 기업승계 M&A 펀드도 지난해에 이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창업초기 분야 출자는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늘리고, 재도전분야 출자는 1200억원으로 4배 늘렸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4990억원을 출자해 IP(지식재산권) 펀드 2000억원, 문화기술(CT) 펀드 1000억원, 한국영화 펀드 567억원 등 7318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의 조성 금액이 전년 대비 43% 가장 크게 늘었다. 해양수산부는 150억원을 출자해 215억원 규모의 지방소재 해양기업 투자용 자펀드를 만든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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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타트업 20% 의무투자…구주매입 주목적 인정 특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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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지역투자 20% 의무' 기준을 도입한다. 중기부 일반 모태 자펀드에 지역투자 20%를 의무화하고 추가 지역투자 의무 제안 펀드를 우대 선정한다. 또 지역·초기 투자 실적에 따라 펀드 운용사에 지급되는 추가 성과보수의 지급률도 확대한다.
구주 매입에 대해 최대 2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해주는 특례도 연장된다. 또 운용사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VC 자율규제 프로그램 우수 운용사, 올해의 팁스 운영사 등도 우대 선정한다.
이번 공고에 포함되지 않은 우주항공청·보건복지부·기후에너지환경부 등 9개 부처 및 일부 분야는 다음달 이후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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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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