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22일 오후 김진성과 2+1년 최대 16억 원(인센티브 2억 5000만 원 포함)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LG가 선수와 FA 아닌 형태의 다년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지환이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했으나 FA 시기와 맞물리면서 FA 계약으로 형태를 바꿨다. 2026년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홍창기와 박동원도 비FA 다년계약 후보였으나 김진성이 먼저 계약을 마쳤다.
22일 김진성은 SNS 인스타그램으로 LG 팬들에게 직접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무적 LG 팬 여러분. LG 트윈스 최초의 다년계약 투수 김진성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가 사랑하는 이 팀과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벅차고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팬 여러분의 함성이 저를 일으켰습니다. 잠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들려오는 여러분의 함성은 저에게 단순한 응원 그 이상이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매 경기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팬 여러분의 믿음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김진성은 "이제는 더 큰 책임감으로 던지겠습니다"라며 "이번 계약은 단순히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의미가 아닌 저를 믿어준 LG 구단과 LG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LG 마운드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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