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4년 헌신했더니 'LG 최초 다년계약', 김진성 당당하게 외쳤다 "끝까지 LG 마운드 지킨다"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구단 역사상 첫 비FA 다년 계약을 40살 베테랑 김진성과 맺었다. '대형 예비 FA' 홍창기와 박동원을 제치고 불혹의 김진성에게 먼저 '고용 안정'을 선사한 것이다. 그동안 다년계약을 원해왔던 김진성은 LG 팬들에게 "벅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LG 트윈스는 22일 오후 김진성과 2+1년 최대 16억 원(인센티브 2억 5000만 원 포함)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LG가 선수와 FA 아닌 형태의 다년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지환이 비FA 다년계약을 추진했으나 FA 시기와 맞물리면서 FA 계약으로 형태를 바꿨다. 2026년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홍창기와 박동원도 비FA 다년계약 후보였으나 김진성이 먼저 계약을 마쳤다.

22일 김진성은 SNS 인스타그램으로 LG 팬들에게 직접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무적 LG 팬 여러분. LG 트윈스 최초의 다년계약 투수 김진성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가 사랑하는 이 팀과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벅차고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성은 자신의 다년 계약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만날 수 있었던 기적"이라고 설명하면서 "LG 유니폼을 입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방출이라는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저에게 손을 내밀어준 팀이 바로 차명석 단장님과 LG 트윈스였습니다. 그 소중한 기회를 통해 저는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라고 썼다.


또 "팬 여러분의 함성이 저를 일으켰습니다. 잠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들려오는 여러분의 함성은 저에게 단순한 응원 그 이상이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매 경기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팬 여러분의 믿음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김진성은 "이제는 더 큰 책임감으로 던지겠습니다"라며 "이번 계약은 단순히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의미가 아닌 저를 믿어준 LG 구단과 LG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LG 마운드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