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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11월 PCE 물가 2.8% 상승···예상치 부합

서울경제 뉴욕=윤경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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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근원지수 모두 같아··· 10월은 2.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집계가 늦어진 지난해 10∼1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2.7~2.8%로 시장 예상치에 대체적으로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PCE 가격지수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10월 PCE 가격지수는 같은 기간 2.7%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0월과 11월 각각 2.7%, 2.8% 올라 대표지수 상승률과 같게 집계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10월과 11월 각각 0.2% 올랐다. 이날 발표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모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3월 2.3%까지 내려갔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후 반등해 지난해 9월부터 2%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PCE 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참고할 경제 지표가 부족했다고 호소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PCE 물가지표는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다. 연준은 오는 27~28일 기준금리를 정하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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