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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중국과 전면충돌 가능성 적은 '좋은 균형'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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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최대 4차례 회동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과 시 주석의 답방, 11월과 12월 각각 열리는 APEC과 G20 정상회의 등에서 두 정상이 만날 수 있다며 "생산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중 관계가 지난해 관세 전쟁을 겪은 것처럼 전면적인 충돌로 번질 가능성이 적은 '매우 좋은 균형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런 일련의 만남을 가진다면 아무도 상황을 흐트러뜨리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이 전반적인 양국 관계 분위기를 설정할 때, 작은 문제나 차질이 생기면 전화 통화로 매우 빨리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만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타결한 합의 이행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지난주 미국산 대두 구매 할당량을 모두 완료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나도 중국에 더 많은 것을 하라고 요구하지만, 의무는 아니며 단지 선의의 제스처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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