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뷰익 엔비전 SUV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로이터연합 |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생산 중인 ‘뷰익 엔비전’ 차종을 미국 내 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뷰익 엔비전은 2017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돼왔다.
GM은 엔비전의 중국 생산을 종료하고, 차세대 모델을 2028년부터 미 캔자스시티 일대 제조시설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GM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GM의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고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GM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2년간 5조원대 자금을 신규 투자해 미국 내 차량 생산 기반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GM은 또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블레이저와 쉐보레 이쿼녹스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GM은 한국에선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에서도 판매량이 높은 인기 차종이다. GM은 지난해 투자자 행사에서 한국GM의 생산량을 당장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